|
|
홈커밍 행사를 마치고!!!
홈커밍 행사를 마치고 !!! 51회 동기 여러분 ! 감사합니다 !!! 인사가 늦었습니다 홈커밍 행사가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8일 우리 51회 동문과 동문 가족 300여명이 모교 강당에 모여 참으로 뜻 깊은 졸업3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고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일고 역사에 51회처럼 개성이 강하고 다양한 문화를 소화할 수 있는 기수도 드물다는 평이 자자할 만큼 역시 우리 51회는 모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축입니다. 그날의 반가움, 가슴에 넘치는 포만감은 30년을 훌쩍 뛰어넘어 우리를 다시 용틀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드신 은사님의 얼굴에서 흐르는 세월 앞에는 누구도 어찌 할 수 없음을 실감하는 서글픔과 좀 더 잘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깊이깊이 묻어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우리와 함께 졸업하지 못하고 우리의 고통을 대신해 왔던 11명의 명예졸업생 친구들에게 51회 동기 모두와 은사님들이 지녔던 부채를 아주 조금이나마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점입니다. 참석해 주신 명예졸업생 동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멀리서 참석해 주신 부산 울산 대전 전주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등 지역 동문들의 정성에 대하여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하다 보면 돈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 추렴하신 분들도 있고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유달리 깊은 관심과 두둑한 기금을 지원해 준 동문들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이지만 우리가 동창이라는 마음만은 똑같다고 자부합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2006년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준비위원회는 지금 홈커밍 행사 뒷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금 납부하신 동문 중 기념품 못 받으신 분들께 속히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송년회 때는 금번 행사의 결산보고가 재경. 광주에서 동시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맞추어 발간키로 한 수첩은 사진 수집 등의 지연으로 내년 초에 발간키로 하였으니 깊은 양해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 준비에 일기당천으로 재경동문들을 독려하며 심혈을 기울여 주신 재경 김태룡 회장과 고병숙 총무 그리고 특히 사모님들께 재삼 감사드립니다. (영국서 못 와 안달 난 서경석 포함)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더라도 바쁜 나이에 촌음을 아껴 수고해 주신 준비위원들에게 마음의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럼 건강한 2006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 11. 6 회 장 조운식 총무 이천희 재경회장 김태룡 총무 고병숙 준비위원 손호상 김용문 최준호 최준영 김 헌 김선출 전용호 이상운 김훈종 이대용 김재수 안규윤 이삼용 이광열 이재직 채영선 김기세 정환배 이영목 김유성 이우조 강대석 정권수 윤성식 |
| 
|
서경석
2006-11-07 00:03
|
누구하나 없이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기금모금, 행사준비, 행사진행, 동문연락, 운송, 홍보, 이루 말할 수없이 많은 일들이 소주잔 아래에서 이루어졌으리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어떻게해서든 가보려고 용을 써 봤지만 매어잇는 몸이니 어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박승식군이 올려논 사진을 눈으로 보면서 여러동문들의 함성을 귀 기울여 들을 수있었으며 분위기를 마음속깊이 새길 수있었습니다. 다행히 최준영군이 당일선물을 비롯한 사진CD등을 송부해준다니 이 아니 눈물이 나겠수. ㅠㅠ |
|
|
최준영
2006-11-07 13:54
|
어제 밤 아일랜드의 경석이 전 총통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반가왔는지... 걱정마라 경석아, 그렇잖아도 준비위원회에서 니 것은 꼭 챙겨서 보내야한다고 말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둘려라. 동영상 파일, 사진 몽땅 같이 보내주마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