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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7일 현재 기금 모금 현황
어제 총무 인수인계식이 있었는데 손호상 총무가 통장 내역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재경 동기 26명이 2,650만원을 납부했습니다. 연말까지 모금을 끝내 보자고 했는데 다들 어쩔 생각들인지.... 뭐라고 하면서 재촉을 해댈까 하다가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돈의 성격과 크기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30년만에 처음으로 모교에 내는 장학금, 은사님 선물비, 1박 2일간 부부 동반 여비 및 파티비, 그리고 지금부터 회갑때까지 쓸 동기모임 경상경비(절반 이상이 경조사비임) 몫을 다 합해서 50만원, 아니면 100만원입니다. 이게 많은건가, 작은건가? 판단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50만원이나 100만원은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의 나이테이거나, 삶아가는 흔적일 수도 있고, 이제는 우리가 기쁘게, 혹은 당당하게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일 수도 있지요. 모든 일은 기본적으로 인연에다 정성을 보태는 데서 이루어지는 게 아닌가요? 이제 연말이 낼.모레인데 송금 좀 해 주세요. 지역부장, 총무들의 지역회원에 대한 납부 독려전화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납부기준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 가장 평범한 회원 ; 50만원 - 안정된 고액연봉자, 의사,변호사, 세무사 등의 자영업자 ; 100만원 - 위의 사람중 좀 더 여유가 있는 사업자나 자산가 ; 200만원 이상 - 좀 어려운 회원 ; 자기 형편껏, 그러나 반드시 납부 어디까지나 이 기준은 집행부가 편히 돈 모으려고 만든 잣대입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은 여러분이 내리십니다. 부디 기금 확실하고 신속히 납부하시고 기쁜 새해를 가뿐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재경 동기회장 김태룡 총 무 고병숙 드림 참고로 납부계좌가 바뀌었으니 앞으로는 여기로 납부하세요. 국민은행 고병숙 ; 054-24-0265-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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